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과유불급이라고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뜻으로 알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의 유래를 보면 어떤 의미로 이 말이 나오게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과유불급의 뜻
過 지나칠 과
猶 오히려 유
不 아닐 불
及 미칠 급
한자를 직역하면 정도를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입니다. 즉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상태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욕심을 부려서 넘칠정도로 많이 가지는 것은 조금 부족한 것보다 못하는 뜻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공자와 제자가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유불급의 유래
자공이라는 공자의 제자가 공자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자장과 자하중 누가 더 현명합니까?"
이 질문에 공자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한다"
공자의 답을 들은 자공은 자공이 지나치다고 했으니 자공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공자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자공이 더 낫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러자 공자가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것과 같다"라고 답하였습니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나온 유래를 보면 과유불급의 뜻은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 보다 나쁜 것이 아니라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고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직도 이해를 못하신 분들을 위해 좀 더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며칠을 열심히 걸어서 한 명은 수원까지 갔고, 다른 사람은 서울을 지나 파주까지 갔습니다. 이럴 경우 파주까지 간 사람은 다시 서울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수원에서 서울 가는 사람이나 파주에서 서울 가는 사람이나 같다.
미치지 못한 사람이 더 현명한 사람이 아니로 지나친 사람이나 미치지 못한 사람이나 같다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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