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 뜻과 재미있는 유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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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뜻과 재미있는 유래 이야기

by 월드인월드 2023. 1. 2.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과유불급이라고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뜻으로 알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의 유래를 보면 어떤 의미로 이 말이 나오게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과유불급의 뜻

過 지나칠 과

猶 오히려 유

不 아닐 불

及 미칠 급

 

한자를 직역하면 정도를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입니다. 즉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상태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욕심을 부려서 넘칠정도로 많이 가지는 것은 조금 부족한 것보다 못하는 뜻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공자와 제자가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유불급의 유래

자공이라는 공자의 제자가 공자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자장과 자하중 누가 더 현명합니까?"

 

이 질문에 공자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한다"

 

공자의 답을 들은 자공은 자공이 지나치다고 했으니 자공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공자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자공이 더 낫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러자 공자가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것과 같다"라고 답하였습니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나온 유래를 보면 과유불급의 뜻은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 보다 나쁜 것이 아니라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고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직도 이해를 못하신 분들을 위해 좀 더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며칠을 열심히 걸어서 한 명은 수원까지 갔고, 다른 사람은 서울을 지나 파주까지 갔습니다. 이럴 경우 파주까지 간 사람은 다시 서울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수원에서 서울 가는 사람이나 파주에서 서울 가는 사람이나 같다.

 

미치지 못한 사람이 더 현명한 사람이 아니로 지나친 사람이나 미치지 못한 사람이나 같다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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